18일 '전옥주 가야금 이야기 - 첫날밤' 공연
특히 25현 가야금으로 선보이는 '고향의 봄'에서는 피아노, '농부의 꿈'에서는 소금·첼로, '경복궁타령'에서는 대금·첼로가 협연돼 동서양 악기의 조화 속에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또 소프라노 고은희씨가 영화 '왕의 남자' 중 '인연'을 전씨의 가야금 반주에 맞춰 들려줄 예정이다.
충주 출신인 전씨는 가야금 명인인 박현숙 서원대 교수로부터 사사 받고 25현 가야금을 확실히 전파한 김계옥 선생께 25현 가야금을 사사받았다. 1990~1993년 충주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홍보기획공연 등 수 많은 공연에 참여했다. 현재 충북민예총전통음악위원장과 청주 원봉, 남일, 남성 초등학교에서 강사로 활동 중이다. 입장료 전석 2만원. 문의 010-4417-3396. / 이지효
jhlee@jbnews.com
이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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