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증시 전망

지난주 KOSPI지수는 전주말보다71.00p(6.72%) 상승한 1,126.03p, KOSDAQ 지수는 전주말 대비 24.09p(6.59%) 상승한 389.27p로 마감했다.

하락추세의 연장선 그리고 금통위의 금리결정과 선물옵션 동시만기에 대한 부담도 낙폭과대에다가 금융시스템 안정에 대한 기대감에서 비롯한 주요국 증시의 강한 반등 앞에선 무력한 모습이었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의 하향안정은 반등을 더욱 튼튼히 해주는 모습이었다.

이번주(3/16~3/20) 주식시장은 미국 11월 결산 금융주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증시의 부담으로 작용하며 점차 미국 증시의 기술적 반등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증시 하락시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달러강세 현상이 다시 나타날 수 있고 국내적으로도 추가경정예산안 논의에 따른 국채발행 가능성으로 원화 약세가 예상되는 만큼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코스피지수의 추가적인 상승 여력도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적으로는 2월 중 저항선이었던 120일 이동평균선(1157p) 전후부터 주식비중을 줄여 나가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일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KOSPI는 1,100~1,180p로 예상된다. / 대신증권 청주지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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