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자원공사 충북지사(지사장 목진수)는 오는 5월30일까지 영농폐기물의 발생량, 수거량, 재활용량을 조사하는 '2008년도 발생 영농폐기물 통계 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내 1천 224개소 농가 및 18개소 재활용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별 영농폐비닐·폐농약용기의 발생량, 재활용량 및 수거량을 농가 및 재활용업체 방문을 통한 현장조사로 이뤄진다.

영농폐비닐 부문은 하우스비닐, 노지멀칭비닐, 보온묘판비닐이고, 농약용기 부문은 플라스틱병 및 유리병, 은박지 및 종이봉지를 표본으로 하고 있으며 재활용업체를 대상으로 폐비닐·폐농약용기의 수거 및 재활용량을 조사한다.

목진수 지사장은 "이번 통계조사를 통해 농촌지역 환경개선은 물론 국가정책 및 장·단기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고 밝혔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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