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충북도의사회 회장에 오국환(54·오국환 정형외과 원장) 청주시의사회장이 선출됐다.

충북도의사회는 지난 13일 오후 7시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충북도의사회장 선거를 갖고 단독출마한 오국환 후보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오 신임 회장은 청주고와 연세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공중보건의,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를 취득했고 광명성애병원 진료부장 및 청주시의사회 부회장, 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오는 4월1일부터 3년간이다.

오 신임 회장은 "시민의 건강과 회원의 권익신장을 위해 일하고 의료사각지대인 단양·보은·옥천·영동 등 충북 남북부권 지역에 대한 협회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대의원 간선제로 치러진 충북의사회대의원회 의장에는 윤창규(55·한국병원 부원장) 전 충북도의사회장이 선출됐다.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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