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노동청 청주지청(지청장 곽노엽)은 '2009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이달 말까지 신청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지원사업은 노사가 자율적으로 수립한 노사파트너십 증진·작업장 혁신 프로그램을 지원해 노사관계의 자율적 개선과 기업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현장·수요자 중심의 사업으로 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노동교육원, 노사발전재단 주관으로 지난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원대상 프로그램은 노사파트너십 증진 프로그램·작업장 혁신(고성과 작업장 구축) 및 경쟁력 제고 프로그램·그 외 노사관계 향상 프로그램이며, 지원금액은 기업·사업장인 경우 최대 4천만원, 지역·업종별 노사단체인 경우는 최대 6천만원까지 지원되며, 기업규모에 따라 지원금의 10~30%까지 자체 부담해야 한다.

대전지방노동청 청주지청 곽노엽 지청장은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지원사업은 각 기업이 노사관계를 튼튼히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이를 토대로 경제 위기를 스스로 이겨내자"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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