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17일 2009년 농협 장학생 58명을 선정, 1억4천5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선정된 충북농협 장학생은 우수장학생 37명과 인재육성장학생 21명이다.

우수장학금 지급대상자는 농업인 및 자녀로서 국내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2, 3, 4학년 중 직전학기 성적이 B학점 이상이고 농협 시군지부 장학생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자이며 등록금 실제납입액 중 250만원 이내에서 1학기분을 지원한다.

또 인재육성장학금 지원대상자는 농업인 및 자녀로서 국내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1학년으로서 학기당 등록금 실제납입액 중 250만원 이내에서 일정기준을 유지할 경우 대학졸업(최고 4년) 때까지 지원하게 된다.

농협 장학생 선발제도는 농업인의 교육비 경감과 농촌사회의 인재양성을 위해 농협문화복지재단이 200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의 경우 전국적으로 우수장학생 600명, 인재육성장학생 301명 등 모두 901명에게 지원된다. / 강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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