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충북본부 1월 동향

충북 도내 금융기관의 지난 1월 수신은 증가했지만, 여신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ㆍ수신동향'에 따르면 1월 중 도내 금융기관의 총 수신액이 28조2천449억원으로 전달(28조1천44억원)에 비해 1천805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의 일시 여유자금 유입 등으로 예금은행의 수신 감소액(456억원)이 전달보다 줄어든 데다 비은행 금융기관의 수신은 예탁금에 대한 비과세 한도액이 2천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확대돼 수신액이 2천270억원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1월중 총 여신액은 21조7천231억원으로 전달(21조7천987억)보다 756억원이 감소했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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