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증시 전망
실제로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은 지난해 말 이후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으며 고용 악화로 인해 추가적으로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미국 경제가 올 연말까지 마이너스 성장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화폐가치의 하락으로 물가만 상승하는 경우가 될 것이다. 고용 지표의 개선이 늦어질수록 스테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가중될 수 있음은 증시에 상당한 부담요인일 것이다
이번주 주식시장은 미국 증시가 3월 중 저점 대비 15% 가까이 상승하면서 미국 증시의 저점 통과에 대한 기대도 무르익고 있다. 그러나 아직 연초 수준에도 도달하지 못했으며 11월 저점 수준에서의 저항선에 직면해 있다. 미국 금융권의 부실자산 처리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상존해있고 고용지표의 악화도 지속되고 있어 상승탄력은 크게 둔화될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KOSPI는 1,140~1,220p로 예상된다. / 대신증권 청주지점 제공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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