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타고 높은 경쟁률 … 전세대 청약마감

계룡건설에서 명당 이미지와 생태지구를 내세우며 분양에 들어간 대전 학하지구 '리슈빌 학의 뜰'이 1~3순위까지 청약접수 결과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전세대 청약을 마감했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리슈빌 학의 뜰' 아파트의 3순위 청약접수 결과 3순위 모집대상 292세대 중 853명이 접수해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15㎡의 경우 7.6대 1의 최고 경쟁률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이번 3순위 청약률은 115㎡가 19세대 모집에 145명(7.6대 1), 112㎡는 107세대 모집에 312명(2.9대 1), 132㎡는 79세대 모집에 149명(1.8대 1), 158㎡는 87세대 모집에 247명(2.8대 1)이 신청했다.

계룡건설 분양관계자는 "1, 2순위 청약자가 60%에 이르고 3순위 청약경쟁률이 높아 향후 본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되며, 학하지구가 가진 명당 이미지와 친환경 생태지구라는 투자가치가 소비자들에게 부각됐다"고 밝혔다.

계룡건설은 이번 분양에서 높은 청약률을 달성해 이달 말 있을 본계약시 높은 초기계약률 기대하며 동·호 지정이 가능한 선착순 계약이 진행되면 초기 한 달 이내 계약률을 100%까지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계룡건설의 '리슈빌 학의 뜰'이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면서 향후 학하지구와 도안지구 등 대전에 신규 분양계획을 갖고 있는 주택건설업계도 이번 청약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업체는 계룡건설의 청약 성공을 주시하며 현재의 분양열기를 이어 곧바로 분양에 들어갈 수 있도록 모델하우스 오픈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한권수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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