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大, 외국인 학생위한 오리엔테이션
이 한마디는 순천향대학교(총장 손풍삼)가 지난 20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에서 중국인 유학생들의 귀와 눈을 곤두 세우게 했다.
낮선 이국땅에서 안전한 유학생활을 하기 위해서다.
아산경찰서 외사계 유명화 경장은 중국에서 4년간 유학생활을 한 '중국통'으로 '중국은 110, 한국은 112' 위급상황의 신고전화부터 폭력, 도로교통법 위반, 무면허 오토바이 운전, 보이스 피싱, 통장개설 판매 등 위험으로부터 노출되어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알지못해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 학생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중국은 110, 한국은 112' 순천향대의 외국인 학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에서 특강 강사로 나선 아산경찰서 유명화 경장이 유학생이 알아야 할 법률상식에 대해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 ||
손풍삼 총장은 "개인적으로 대학생 시절 '중국정치'를 전공했기 때문에 여러분이 보다 친숙하게 느껴진다"며 "최근 중국의 빠른 성장을 언급하면서 '중국개혁30년'이라는 번역서를 소개하고 역사적인 한,중관계에 대한 비젼과 공자 아카데미 등 대학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유학온 학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총장이하 전 교직원이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문영호 /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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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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