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내년부터 지원사업 추진

충남 당진군이 올해까지 총 10억원의 여성발전기금 적립을 달성 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1억여원씩 기금적립을 시작해 9년차인 올해까지 총 10억원의 여성발전기금을 마련한 것이다.

이같은 내용은 1일 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진 여성발전위원회를 통해 올해분 8천300만원을 예치할 것을 결정했으며, 내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이 여성발전기금을 활용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기금의 사용은 공모를 통한 지원사업의 신청절차를 거쳐 심의위회를 통해 확정되며, 대상사업은 여성단체 활성화사업과 양성평등 사업, 여성아카데미, 여성주간 기념행사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날 여성발전위원회에서는 여성발전기금 예치 및 운영에 대한 심의를 하며, 여성정책의 기본방향과 여성의 복지증진, 여성의 사회참여확대, 여성에 대한 지원사업 등을 협의했다.

이진은 / 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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