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년 결연… 책물려주기·학습도우미 역할
이날 행사는 '서로 돕고 사랑하는 형제·자매들'이라는 취지 및 운동에 대한 배경과 형제·자매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 실천사항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실천 사항 약속은 독서활동 열심히 하기, 서로 사이좋게 지내기, 운동장에서 휴지 줍기, 급식실에서 질서 지키기, 생일 축하 해주기, 고학년이 저학년 공부 시켜주기 등 훌륭한 실천사항들이 많이 제시되었다.
유경신(6년) 학생은 "같은 지역끼리 모여 활동하기가 편해 졌으며 그동안 같은 학년끼리 활동을 많이 했는데 나에게도 5명의 동생들이 생겨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형제·자매 봉사활동과 독서활동을 월 4회 실시하고 무학년 형제·자매간 생일 축하행사와 책 물려주기 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형제·자매끼리 학습도우미를 형성하여 고학년이 저학년의 학습을 돌봐주어 전체적인 학력이 신장될 수 있도록 학력 증진과 관련한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병인 / 공주
이병인 기자
byung813@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