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3일간 공연·다채로운 부대행사

아름다운 금강과 벚꽃이 한데 어울려 멋진 장관을 연출하는 제1회 금강변 벚꽃축제가 금남면 부용 1·2리 금강변 일원에서 펼쳐진다.

금강변 벚꽃축제선양위원회(위원장 김수철) 주관인 축제는 3일부터 3일간 금강을 따라 설치된 군도5호선 도로 양쪽 4km구간에 식재된 수령 15~20년생의 벚꽃들이 만개해 장관이 연출되고,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됐다.

축제 첫날인 3일은 스포츠댄스 등 식전행사, 오후 7시 개막식에 이어 연기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뽀빠이 이상용의 사회로 군민노래자랑, 불꽃놀이, 꽃바람 여인의 조승구 등 인기연예인 초청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 금강과 벚꽃이 한데 어울려 멋진 장관을 연출하는 제1회 금강변 벚꽃축제가 금남면 부용 1·2리 금강변 일원에서 펼쳐진다. / 연기군청 제공
이어 4·5일은 국악 및 풍물공연, 에어로빅, 이벤트 공연, 노래자랑 및 시상식, 불꽃놀이, 최유나 등 인기연예인 초청 공연, 7080콘서트, 이벤트 행사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행사가 준비됐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행사장을 중심으로 페이스 페인팅, 키다리 삐에로, 웨딩포토존, 사진전시전, 떡 메치기 등의 행사와 먹거리 장터, 우리지역 농·특산물 및 공산품 전시판매 등이 펼쳐진다.

추진위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금남면 소재와 축제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수철 추진위원장은 "금강변 벚꽃은 인근 신탄진 및 동학사 입구 벚꽃과 차별된 금강을 끼고 있으며, 야간 경치는 또 다른 멋진 장관을 연출하는 장소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홍종윤 / 연기

jyHong@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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