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홍성의 역사와 문화 강좌를 수강하기위해 청운대학교를 찾은 오수미(51세 홍성읍)씨는 "그동안 태어나고 자란 고장이 삼국사기, 고려사, 세종실록지리지 등 각종 고서에 등장해 역사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명 받았다"고 말했다.
약 50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이번 강의는 김경수 청운대학교 교양학부교수가 초빙되어 내포의 유교사상과 유교유적이라는 주제로 홍성이 충절의 고장으로 알려지기까지의 일화와 유교철학이 미친 영향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
문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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