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대학(총장 정상길)과 육군제37사단(사단장 박선우 육군소장)은 2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학·군 유대 강화 및 대학발전을 위한 학·군 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성대학 정상길 총장과 육군37사단 박선우 소장을 비롯해 학과 교수 및 군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 협약을 통해 육군37사단 부사관 및 군무원이 주성대학 입학시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사단에서는 주성대학 부사관학부 재학생의 병영체험을 절차에 따라 협조하기로 하는 등 대학과 사단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통해 대학과 사단의 발전과 우수한 군 간부 육성을 위하여 공동의 노력과 협력을 펼쳐나가기로 합의했다.

▲ 주성대학과 육군 제37사단은 2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학·군 유대 강화 및 대학발전을 위한 학·군 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
특히 육군37사단장 박선우 소장은 학·군 교류 협약 체결을 기념해 주성대학 부사관학부 재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여러분의 꿈은 소중하고 자랑스럽습니다'라는 주제로 현 안보상황과 올바른 국가관·안보관, 그리고 전문직업인으로서의 부사관의 임무와 역할 등에 대해 특강을 개최했다.

한편 주성대학은 해병대사령부, 육군본부, 육군부사관학교, 육군공병학교와 자매결연 및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윤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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