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제 22회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행사를 오는 10일 의림지 파크랜드 앞 주차장에서 갖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념행사는 시민들의 자연보호운동 참여 및 생활화를 유도하고 자연보존을 고취시키는 뜻에서 펼치는 행사로, 공무원과 각 단체 및 주민 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기념행사는 자연보호헌장 낭독과 유공자에 대한 표장을 수여하게 되며, 수상자는 환경부장관 표창에 김인섭씨(고명동), 도지사 표창에 전순오씨(고암동), 강종선씨(시청·건전생활체육과)가 각각 수상하고 시장 표창에 청풍면 도곡리 김영호씨외 5명이 수상하게 된다.

이밖에 참석한 전원이 의림지 일대에서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하며 각종, 쓰레기 및 오물을 수거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달을 「자연보호」달로 정하고 자연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글짓기 및 웅변대회, 그림그리기, 사진전, 각종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해 자연보호 의식을 고취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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