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문화재청 - LG하우시스, 문화재 지킴이 협약

주택 마감재류 산업재 제조회사인 ㈜LG하우시스(대표이사 한명호)가 문화유산 주변 공공시설과 경관 개선에 나선다.

문화재청과 (주)LG하우시스는 16일 오전 LG트윈타워에서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식을 갖는다. 이번 협약식에서 LG하우시스는 문화재 주변 공공시설물 및 경관개선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는 한편, 미래의 장인(匠人) 양성을 위해서 한국전통문화학교 전통문화연수원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키로 했다.

LG하우시스는 청주를 비롯한 서울, 울산 등 주요 사업장 인근의 대표적인 문화재를 선정하여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현장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독도 천연기념물 보호구역 내 귀화식물(외래식물) 제거작업 및 환경정화활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LG하우시스는 자사의 기술로 생산하는 친환경 소재 산업재 등을 천연기념물 보호구역 등 문화재 주변 공공시설물 개선 및 경관 개선사업에 적극 제공함으로써 관람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LG하우시스의 문화재 사회공헌활동은 기업이 보유한 기술로 생산한 자사의 제품을 문화재 주변 시설에 제공함으로써, 문화재와 그 주변의 경관적 가치 상승에 기여함은 물론, 문화재를 찾는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함께 높여 궁극적으로 문화재 관리·활용분야에 친환경 녹색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LG하우시스는 최근 LG화학에서 분사한 산업재 제조회사로 현재 청주공장과 울산공장에서 창호 및 바닥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 / 강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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