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농지은행의 '농지임대수탁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직접 농사짓기가 어려운 농지를 관리해 주는 농지임대수탁사업이 시작된 2005년부터 2009년 3월 현재까지 충북지역에 농지를 소유한 2천466명이 1천184ha의 농지를 농지은행에 맡겼고, 이를 2천214농가에게 임대했으며, 특히 금년 사업목표 물량인 453ha 중 1분기에 289ha(64%)의 농지가 임대수탁 신청되는 등 임대자와 임차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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