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수려하고 인심 좋은 옥천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일익을 담당하게 돼 영광입니다.』
옥천 동이면이 고향인 신임 이병부 옥천소방파출소장(38)은 『애향심을 발휘, 더욱 신뢰받는 옥천소방파출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88년 충주소방서에서 첫 소방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이래 옥천파출소와 영동소방서 방호과, 소방과 등을 두루 역임한 소방행정 전문가인 이소장은 활발하고 원만한 성격으로 업무처리 능력도 매우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소장은 옥천군이 금강수계에 위치한 만큼 교통, 수난사고등 각종 사건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지역 특성에 맞춰 옥천군 의용소방대등 소방가족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소방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등산이 취미인 이소장은 가족으로 부인 백경숙씨(35)와 2남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