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험에 참여한 교육생과 교직원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와 용변을 도와주는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또 교육생들은 성 보나의 집 원생들이 직접 농사를 짓는 밭에서 원생들과 함께 씨앗을 파종하는 일손돕기도 벌였다.
일일봉사 사랑체험을 마친 한 교육생은 "봉사활동에 대해 고마움을 느껴 손을 놓지 않으려는 장애인의 체온이 아직도 남아 있는 것 같다"며 "봉사의 소중함을 간직하고 어떤 일이든 감사의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남성옥 원장은 "다음 교육과정에도 체험프로그램을 편성해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참된 농협인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강종수
강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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