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의 올 1/4분기 경영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KT&G는 대기업들이 2011년까지 의무적으로 적용해야하는 국제회계기준에 따른 재무제표 작성을 금년부터 조기 적용해 작성키로 했다. 국제회계기준에 따른 KT&G의 금년 1분기 개별 순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1.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각각 30.3%와 11.3%가 증가했다.

1/4분기 경영실적은 순매출액이 2008년 5천558억원에서 6천757억원으로 21.6%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2008년 2천304억원에서 2천565억원으로 11.3%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는 해외담배사업 매출이 1천12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4.5%가 증가해 매출성장을 이끌었으며, 국내담배사업 매출은 4천51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9% 감소했다. 한권수 /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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