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오늘 제천서 일목 정책장터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대건)은 어려운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쉽게 풀어주고,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기업경영 관련 모든 정책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일목 정책장터'행사를 28일 제천 전통의약산업센터에서 갖는다.

일목 정책장터는 당초 매월 첫째주 목요일에 개최하고 있으나 제천·단양(북부)지역 기업인들의 요청에 따라 '찾아가는 일목 정책장터'로 운영하게 됐다.

제천·단양지역은 중소기업 지원정책의 사각지대와 소외지역으로 인식되어 오고 있었으나, 정책의 소외지역은 있을 수 없다는 판단으로 특별히 중기청 정책총괄과장과도 가감 없는 현장애로 간담회를 병행 추진한다.

아울러 타 분야도 함께 1대 1 개별 상담을 통해 애로를 해소하고 새로운 정책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한다.

또한 이번 일목 정책장터는 제천·단양지역 기업인들을 위한 협의회 사무실이 개소됨에 따라 제천시장과 충북중기청장등과 현판식 행사와 새로운 정책안내, 개별 기업별 상담 및 전문가 특별강연 등으로 구성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추경에 반영된 중소기업 정책자금 설명과 정책안내를 실시하고, 중소기업들이 거래처에서 받은 어음이나 외상 매출채권을 보호하기 위한 '매출채권보험제도'의 내용에 대한 특강과 함께 제천지역 소재 특화상품인 한방소재 관련 제품에 대한 전시 및 홍보도 병행하게 된다.

한편 충북중기청에서는 충주 및 영동지역등 기업인들의 요청에 따라 5월중에도 '찾아가는 일목 정책장터'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기업인들의 요구가 있을 경우 언제든지 현장의 가감 없는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찾아갈 예정이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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