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8일 오후 평생학습마을만들기 공모에 선정된 5개 시범동의 은퇴 실버 및 주민 지도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퇴실버중심 평생학습마을만들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남상우 청주시장과 심의보 충북평생교육연합회장의 축사에 이어 5개 시범동의 평생학습마을만들기 사업 소개, 각 마을리더들이 결의문을 낭독하며 힘차게 출발할 것을 선포했다.

또 선포식을 마친후 참가자들은 박인주 평생교육진흥원장의 '평생학습마을만들기와 평생교육 리더십'이란 특강을 들으며 마을 리더로서 역할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생학습마을만들기 사업은 지난해 청주시가 교육과학부에 응모해 전국1위로 선정된 1도시 1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5개 시범동인 우암동, 사창동, 산남동, 분평동, 수곡2동이 마을 발전을 위해 동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협력기관단체가 지난 3월 협의를 통해 발굴한 사업을 4월부터 6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 박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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