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1인 1물품 나눔 운동 전개'라는 주제로 지난 4월초부터 임직원들의 기부 물품을 접수했으며, 의류, 생활가전, 아동용품 등 총 5천여점의 다양한 기부물품이 판매됐다.
이외에도 사내 문화센터 수강생들이 제작한 퀼트, POP 작품 등이 전시 및 판매돼 행사 참여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 팝콘, 아이스크림 등 먹을거리 장터, 물품경매 등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날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 가게'를 통하여 장애·결식아동 등 지역사회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경영지원실 한오석 상무는 "경제가 어려운 지금 십시일반 나눔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 강종수
강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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