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개 부스 평가 국제경연대회 '大賞'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가 한창 열리고 있는 가운데 서산시가 연출한 부스가 국제원예생산자단체(AIPH)가 주관한 국제경연대회에서 타이페이시와 함께 '대상'에 선정됐다.

서산시와 대만 타이페이시가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네델란드와 독일 등 3곳이 금상을, 은상 10곳 및 동상은 서산시 화훼협회에서 설치한 부스 등 19곳이다.

이번 경연은 꽃의 미래관 36개 부스와 주로 해외에서 설치한 꽃의 교류관 77개 부스 등 국내 각 지자체와 해외 21개국은 물론 화훼관련 업체, 연구기관 등에서 설치한 113개 부스를 대상으로 평가한 것이다.

시관계자는 "시에서 설치한 부스가 주제표현의 기술성과 참신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 며 "박람회 기간동안 지역 화훼산업과 특산물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 고 말했다.

서산시가 연출한 부스가 국제원예생산자단체(AIPH)가 주관한 국제경연대회에서 타이페이시와 함께 '대상'에 선정됐다.
한편 시가 설치한 부스에는 조직위원회에서 '대상'이라는 리본을 부착해 놓아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으며, 서산시의 부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관람객들로 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희득 /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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