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신개발지 상업용지 등… 토지리턴제 적용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전태호)는 도내 보유토지 15필지(1만2천㎡)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개 매각한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5필지, 청원군 3필지, 제천시 3필지, 충주시 4필지 등이다.

토공이 매각하는 토지는 토지수급 조절용으로 매입한 비축토지로서 청주시 봉명동, 개신동, 복대동 등 여건이 성숙된 시내 신개발지 상업용지 등이며, 계약체결 후 2~3년까지 토지대금의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봉명 구획정리지구내 2869번지 토지의 경우 현대I-PARK아파트, 하이닉스 사원아파트와 인접하고 4차선 도로에 접하여 입지여건이 양호하고, 청주개신지구내 706번지 토지는 푸르지오 아파트단지 인근의 준주거지역내 상가지대에 소재하여 판매시설, 식당, 병원 등의 주변여건과 인근에 성화2지구가 개발중에 있어 투자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매각 대상토지 중 상업용지 2필지(청주시 복대동 2838, 2839번지)는 토지매각 후 최장 2년까지 매수자의 투자자금 전액상환을 보장하는 판매방식인 '토지리턴제' 를 적용해 매각한다.

입찰신청은 한국토지공사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plus.or.kr)을 통하여 인터넷으로 만 접수가 가능하며, 1순위는 다음달 7일, 2순위는 8일에 각각 접수한다. 매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공사 홈페이지(http://www.lplus.or.kr)나 토공 충북본부 보상팀(043-220-8848) 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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