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방서(서장 김용호)가 의병제행사와 관련해 다가오는 동절기에 화재발생시 대처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소방현장체험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소방현장체험은 7일부터 이틀간 이루어지며, 시민들이 소방활동을 직접 체험하므로써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소방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소방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내용은 화재·구조·구급활동, 의용소방대 유물 및 50, 60년대의 소방활동이 담긴 소방활동전시회, 물소화기 표적판 활용한 교육용 물소 화기 사용 실습, 에어램, 다목적 발사총 등 각종 구조활동 장비전시 및 초순간 화재진화기 활용시범 및 제천시내 내려다보기, 완강기 하강체험 등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체험을 마친 시민들은 구조대원과 함께 기념촬영행사도 있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돼고 있다.
김용호 제천소방서장은 『이번 소방체험행사가 모두가 한마음 되는 제천의병제를 더욱 빛나게 하고 의병제가 성공적으로 끝나길 바란다』며『다음 행사에는 심폐소생술을 통한 응급처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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