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에 오는 2012년부터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한국가스공사는 4일 부여군이 오는 2012년까지 도시가스 조기공급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조기공급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회의 개최 및 관계법령을 비롯한 각종 행정절차 등을 검토 완료했으며, 한국가스공사는 fast track(설계와 동시에 착공)방식을 도입해 올 하반기부터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도시가스가 공급되면 동일 열량당 가격은 LPG의 44%, 등유의 42%로 저렴해 생활비 절감 및 기업 경쟁력 향상 등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무환 군수는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2012년내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추진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장태갑 /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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