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출신의 이관해씨(55)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초대 상임감사로 6일 취임했다.

이 감사는 진천에서 태어나 청주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77년 서울신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편집국 부국장, 경영기획실장, 이사 대우 총무국장을 지냈다. 2007년 1월엔 충청일보 편집국장을 맡아 속간작업에 참여했다.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가경쟁력강화특위 투자유치TF의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 등 기술개발 지원기관들이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에 따라 통합된 지식경제부 산하 정부출연기관으로 6일 개원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연간 2조원 규모의 산업기술 및 정보통신 분야 정부 R&D(연구개발) 예산을 중소기업, 대학, 연구소 등에 지원하고 있다. / 강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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