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충북 수출네트워크 모임 일목정책장터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대건)은 7일 충북지역 수출중견기업과 초보기업간의 만남을 통해 해외시장개척 성공 및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정부의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수출네트워크 모임을 개최한다.

이번 모임은 20여 회원사 및 수출입은행 충북본부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장들과 함께 청원군 북이면에 소재한 (주)용호산업(대표 지민규)에서 개최하며, 종이컵 메이커로 최근 일본시장에 첫 수출 성공한 (주)용호산업 지민규 대표의 '해외시장개척 성공사례'발표와 중소기업청의 자금·인력사업, 수출입은행의 수출자금지원제도 등 정부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를 할 예정이다.

(주)용호산업은 특허기술(3S주름컵)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내수시장을 확보하고 2008년도 하반기부터 수출을 시작하여 5개월의 단기간에 50만불 이상 수출실적을 달성하고 연내 300만불이상 수출을 목표로 하는 수출유망중소기업이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매월 개최되는 이같은 모임을 통해 수출기업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등과 협의해 나가는 환류과정을 지속, 중소기업의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이번 추경에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유동성 공급 대폭 확대, 1인 창조기업 및 자영업 예비창업자 등 육성, 중소·벤처기업의 창업 및 수출촉진 지원을 위한 예산이 크게 증액됐으며, 본격적인 신청·접수를 받기 위해 일목 정책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일목 정책장터에서는 추경예산으로 확보된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지원분야, 지원규모 등에 대해 중진공 지역본부장이 직접 지원내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당일 행사장에서 중소기업 정책자금 신청·접수방법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중기청, 신보, 기보 등 보증 및 지원기관장이 직접 상담창구에서 기업인들의 애로를 함께 듣고 해결하도록 할 계획이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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