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청주교육원, SOS 주말교육 전국서 발길

농협청주교육원(원장 남성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축협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주말교육 프로그램 SOS(Spirit Of Success)과정이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OS 교육과정은 지난 주 전남 해남축협을 시작으로 16일에는 충남 천안공주낙농농협 임직원 100명이 참가했으며 오는 7월 중순까지 경남 마산시농협, 서울중앙농협 등 전국 각지의 농협이 참여할 예정이다.

▲ 농협청주교육원이 지역 농·축협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주말교육 프로그램 SOS과정이 전국적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열린 SOS과정은 경영위기 극복방안을 제시하는 강좌뿐만 아니라 '자신과 일터를 바꿔 보자'는 주제로 임직원 스스로 해결책을 도출하고, 이를 타임캡슐에 담는 봉함식을 통해 임직원의 실천의지를 다지는 등 열임새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직원은 "주말교육이라 마음의 부담을 안고 왔으나 그동안 잊고 살던 내 자신을 새롭게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농협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고, 즐거운 직장문화를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남성옥 원장은 "농업인과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농협이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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