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이대건)은 중소기업 산·학협력사업이 충북의 역량있는 중소기업과 대학의 교류라는 측면에서 상호 윈-윈 할 수 있도록 사업의 부실화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최근 국가연구개발사업의 부실화 우려가 일부 보도에서 제기되고 또한 현재 추진되고 있는 과제의 개발기간이 끝나감에 따라 사업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연구개발 추진 실적 및 연구비 사용 실태에 대한 정밀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문제점이 드러난 과제에 대해서는 국고 환수 및 참여제한 등 관련규정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며, 향후에도 사업 부실화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할 나아갈 계획이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올해 기술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능력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대학·연구기관과의 협력사업에 1천692억원(전국기준 국비 1천303억원, 지방비 389억원)을 지원하며, 기술료 면제, 현금 부담률 하향 등 중소기업의 부담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추진된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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