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기업인대회 … 정책토론·간담회 열려

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 등을 위해 19~21일 '충북도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21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경제활력과 일자리창출의 핵심인 중소기업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 및 경영의욕 고취를 위해 올해 특별히 청와대에서 개최되는 '전국중소기업인대회'와 별도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각별한 격려차원에서 마련되는 지역별 중소기업인 대회의 일환이다

이번 대회는 19일 오후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창조홀에서 기념식을 갖고 ㈜성광산업 김영옥 대표 등 모범 중소기업인과 근로자 등 14명에게 지식경제부장관, 중소기업청장, 중소기업회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앞서 오전에는 도와 조달청 등 충북도내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공구매기관 협의회'를 발족한 뒤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를 위한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애로 해소방안을 찾기 위해 한국은행 충북본부 등 지역 금융기관 관계자와 중소기업인들이 참여하는 '금융애로 해소 간담회'를 개최한다.

또 20일에는 청주예술의 전당 대회의실에서 '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살리기 정책토론회'가 열려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 기획실장, 진경수 충북도립대 교수의 주제발표와 중소기업인, 교수, 도, 중소기업관계자가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21일에는 협동조합 기능 활성화와 단합을 위한 협동조합 견학 등의 행사가 열린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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