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은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직원 교육을 위해 체신청 9층에 '서비스 아카데미'를 개원키로 했다.

이번에 개원하는 서비스 아카데미는 날로 다양화되고 있는 고객 욕구 수준에 맞추고자 우체국 직원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부산과 서울 등에 이어 여섯 번째다.

전체 면적 587㎡ 규모에 종합 강의실, 이미지 클리닉실, 전화 실습실, 커뮤니티 룸 등을 갖추고 있으며 체신청 자체 CS 전문강사를 활용, 8개 표준 교육과정에 연간 2천여 명의 우체국 직원을 교육이 실시된다.

개원식은 22일 오후 남궁민 우정사업본부장과 장종환 고객대표 의장 등 내외부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가질 예정이다.

신순식 충청체신청장은 "이번 우체국 서비스 아카데미 개원을 통해 대전·충청권 고객에게 보다 나은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강중 / 대전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