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각종 재난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충주소방서 직원들이 다음달 5일 중부매일 주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평소 길러온 체력을 발휘하게된다.

투철한 사명감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충주소방서 직원들은 충북도 소방철인 5종경기에 출전해 2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체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119 구조대원 30여명이 5㎞, 10㎞, 하프 등 모든 종목에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달리며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홍보도 하게된다.

각종 사고현장에 출동해 몸을 돌보지 않은 채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소방서 직원들은 이번 대회에서 평소 길러온 체력을 평가하고 직원들끼리의 단합도 도모하게된다.
충주소방서는 그동안 유아.유치원과 초.중.고 학생, 성인 등 8만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서로 초청이나 출장교육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법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또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들을 방문, 위로하고 있으며 어린이놀이터 수리봉사대 운영, 소방고장수리 봉사대를 운영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방서가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각종 교육과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있으며 항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들의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노응 서장은 『소방서 직원들이 시민들과 일체가 돼 체력증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대회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아울러 안전의식도 생활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