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전문화예술의전당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9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2009년의 네 번째 마스터즈 시리즈 '불멸의 음악'을 무대에 올린다.

이날 연주회는 에드몬 콜로메르 예술감독의 퇴임기념연주로 카를 닐센의 교향곡 4번 작품 '불멸', 졸탄 코다이의 갈란타 무곡 및 슈만의 첼로 협주곡 가단조 작품 129번을 연주한다.

▲ 에드몬 콜로메르 ▲ 빛나리 신
이 곡은 카를 닐센을 독창적 음악성의 교향곡 작곡가로 자리매김하게 한 작품으로 4악장 구조의 고전 교향곡과 달리 4개의 부분으로 나뉘어진 단악장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닐센 스스로 "음악은 생명이고 불멸이며, 인간의 영혼도 불멸하다"라고 설명한 인간 정신의 불멸성을 보여준 후기 낭만파가 낳은 걸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또한 다이나믹한 솔로이스트이자 실내악 음악인으로 아름다운 음색과 열정적인 음악 이해력으로 뉴욕 카네기홀 리사이틀을 통해 극찬을 받은 바 첼리스트 빛나리 신이 협연한다. / 송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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