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민예총, 현장미술·영화만들기 21일까지

청주시 수동 수암청주시 수동 공공예술 프로젝트 '수암골 아트 투어'가 오는 21일까지 계속된다.

(사)청주민예총은 설치작품을 매개로 한 마을의 이야기성에 주목하는 짧은 여행길을 제공해 '수암골 아트 투어'라는 상상적 공간과 연결한다. 더불어 마을 주민에게는 외부의 개발논리에 의한 마을의 변화를 마을 고유의 정서를 기반으로 하는 자생적 변화로 유도해 자신들의 삶의 터전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줄 예정이다.

이에 벽화 및 설치미술작업과 주민 휴식공간 조성이 6월20일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골목길 영화도 만들어 오는 6월21일 오후7시 상영한다.

또 6월13일 오후5시 작가와 함께하는 수암골 사진 워크숍을 실시해 6월21일부터 수암골 전시관에서 상설전시한다.

또한 수암골 주민들을 위해 6월20일까지 풍물패 교육이 진행되며 6월21일 오후3시에는 마을잔치 및 길놀이, 판굿, 음악 등 공연행사와 골목길 영화 상영회가 진행된다. / 이지효 jhlee@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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