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다큐, 소백산 야생화

CJB청주방송이 창사 3주년을 맞아 특집다큐 등 다양한 창사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97년 10월 18일 첫 전파를 내보낸 청주방송은 오는 17일 지난해 가을부터 1년에 걸쳐 취재한 보도특집 다큐 「야생화의 보고 소백산의 4계」를 내보낸다.

이날 오후 7시 15분∼8시까지 45분 동안 방송되는 특집 다큐에서는 도내 최대의 야생 군락지인 소백산에 자생하는 야생화의 생태와 보존 대책을 심도있게 조명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군 이동스튜디오와 본사 뉴스룸을 연결하는 이원 생방송 시·군순회 특집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영동 난계국악당을 시작으로 지난달 28일과 10월 6일 충주 택견전수관, 제천 중앙공원에서 진행된 특집 뉴스는 창사 기념일인 오는 18일 김대중 대통령의 국정 평가와 지방자치 단체장에 대한 시군 주민들의 지지 여부, 최근 급진전되고 있는 남북문제에 대한 도민의 의식조사 결과를 분석, 보도한다.

이밖에도 16일 밤(11시5분∼12시 5분)에는 창사특집 다큐 「창은이의 여름 이야기」, 18일 밤(7시 15∼8시)에는 「창사특집 CJB를 말한다」, 19일밤에는 다큐 「고난의 땅에 희망의 씨앗을」과 창사특집 토론 「자치단체장 주민 평가제」가 방영된다.

한편 청주방송은 15일과 18일 오후 7시 충주실내체육관과 무심천 특설무대에서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총 출연하는 「창사 3주년 축하음악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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