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7월 22일부터 열리는 '대전 미술 둘- 조각과 공예전' 기간 동안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해설 문화자원봉사자(도슨트)를 모집한다. 대전시립미술관은 지난 2004년 '사진, 그 투명성의 신화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주요 기획전마다 도슨트들이 관람객들의 전시이해를 위해 애써왔다. 이번에 선정될 도슨트는 전시 기간 중 오후 2시와 4시와 사전 예약한 단체들에게 전시의 기획의도, 주요 작품과 감상 포인트를 관람객들이 알기 쉽도록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어린이와 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전시해설을 위해 어린이 도슨트와 외국어 도슨트도 모집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서류와 면접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한 후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전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은 전시기간 중에 활동하게 된다.

관심 있는 시민은 미술관 홈페이지(www.dma.go.kr)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교육 및 행사' 게시판에 있는 '자원봉사'란으로 18일(목)까지 접수하면 된다. 문의 042)602-3252. / 송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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