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주지부(회장 김태철)는 소식지 「청주예총」 창간호를 발간했다.
계간지로 발행되는 청주예총은 올 칼라판에 총 28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문화예술계의 다양한 문화예술정보와 회원들의 소식을 싣고 있다.

지난 2일자로 발행된 창간호에는 김태철 회장의 발간사와 각계 각층 인사의 축사, 소설가 안수길 칼럼 「쟁이와 예술가」, 충북음악계 원로인 이상덕씨의 음악인생이 실려있다.

또 영화 음악 비디오 책 등을 소개한 문화예술 인터넷 사이트와 청주국립박물관 고수길관장의 지역 문화재 산책, 송원희씨의 인테리어 엿보기, 청주인쇄출판박람회 관람기와 볼거리, 지역예술단체 소개,지역 문화의 산실, 시예총 소식, 문화갤린더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김태철 회장은 창간사에서 『소식지에는 지역문화예술의 건강한 목소리를 담아내겠다』며 『청주예총은 앞으로 무한경쟁시대에서는 경쟁력 확보만이 살길임을 인식하고 한마음으로 실질적인 지역문화예술 구심체의 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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