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내덕동지점
이날 여직원들은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5~7세 아동을 돌보며 목욕과 실내청소를 실시하고, 남자 직원들은 장마철 대비 배수로 정비 및 주변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또 직원들은 연초부터 매월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원생이 필요한 생필품(50만원상당)을 구입, 전달했다.
김종훈 지점장은 "휴일임에도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며 "직원간 하나되는 계기가 되어 사업추진 활성화는 물론 농업·농촌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된 매우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 강종수
강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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