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13일 오후 불정면 삼방리 안촌마을을 시작으로 버스를 이용한 첫번째 이동군수실을 운영에 돌입했다.
이동군수실은 관내 지역의 생활현장과 민생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살피고 민원현장을 찾아 고충 해결과 주민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

이동군수실은 다용도로 활용가능한 34인승 중형버스로 민생현장, 집단민원, 중요사건사고, 재해, 중요사업장 방문, 노사분규, 복합민원, 중요행사지윈 등 필요시 수시운영한는 수시운영과 매주 수요일마다 오지·도계마을 등 2개 마을을 선정, 애로사항, 생활불편사항, 건의사항을 접수처리하는 정기운영, 월 1회 주민과의 대화 봉사활동과 연계 추진하는 기획운영 등으로 운영된다.

군관계자는 『이날 이동군수실에는 다양한 주민의견과 여론이 건의되는 등 주민들의 반응이 좋았다』면서 『앞으로 이동군수실 운영을 통해 군민에 한층 다가서는 열린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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