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대1동 자원봉사대 5년째 경로당 봉사

'어르신들 더운날씨에 건강하세요.'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자원봉사대(대장 김명숙) 대원 16명은 15일 복대1동 두진백로아파트 경로당에서 콩국수와 떡, 과일, 음료 등을 대접하고 따뜻한 위로와 말벗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복대 1동 자원봉사대원들은 어르신들이 젊음을 바쳐 열심히 일한 덕분이라면 5년째 매월 1회씩 15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중식봉사를 하고있다.

김명숙 봉사대장을 비롯한 봉사대원들은 중식봉사외에도 독거노인 반찬배달, 목욕시키기, 빨래해주기, 청소해주기, 효도관광 등 동네의 궂은일을 도맡아 해오고 있어 따뜻한 사회,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복대1동을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로당 원재희 노인회장은 "매월 노인들을 위해 가족처럼 따뜻하고 다정하게 대해 주는 자원봉사자분들이 있어 정이 넘치는 훈훈한 사회가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박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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