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한마당 경연잔치인 제17회 청소년 종합예술제가 오는 22일 충북학생회관과 주성초등학교, 청주기계공고에서 열린다.
한국청소년충북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종합예술제는 도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사생 휘호 글짓기 합창 민속 등 일반경연과 청소년가요제 초청공연 등 특별 경연 2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각 부문별 대상에는 한국청소년연맹총재상과 도지사상, 금상·은상·동상에는 한국청소년연맹총재상과 총장상이 수여된다.
특히 합창부문 대상과 금상에게는 상장외에 30만원과 20만원, 민속풍물부문 대상과 금상에게는 각각 20만원과 1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청소년가요제는 가요 포크 팝송 등 자유곡, 사생은 크레파스와 수채화, 글짓기는 산문과 운문, 합창은 지정곡과 자유곡, 민속(사물놀이)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치러진다.

각 부문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당일 충북학생회관 강당에서 갖는다.
한국청소년충북연맹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과 민족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날 하룻동안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자기의 특기를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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