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컵 전국 대학 배구연맹전 3차대회가 오는 24일부터 닷새동안 제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 대학배구연맹이 주관하고 제천시 배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1부대학 8개팀과 2부대학 4개팀을 확정하고, 각 부별 풀리그를 통해 우승팀을 가려내는 한편 경기일정중 3일간은 KBS에서 생중계 할 예정이다.

오는 24일 홍익대와 경기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성균관대와 명지대, 조선대와 인하대의 경기가 이어지며, 25일에는 한양대와 성균관대, 홍익대와 인하대, 명지대와 경희대 등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27일과 28일 이틀동안에는 준경슬전과 결승전이 열려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

제천시 배구협회 최동섭회장은 『제천배구의 저변확대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이번 경기를 유치하게 됐다』며 『전국규모의 배구강호들이 모이는 많큼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관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