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성화개신죽림동

청주시 성화개신죽림동 주민센터에 사랑의 병뚜껑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성화개신죽림동은 22일 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각 직능단체회원들 30여 명과 (주)진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부터 모아놓은 병뚜껑 3만개를 전달하고 쌀 30포(20kg단위)를 지원 받았다.

성화개신죽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주)진로 청주지점은 지난해 8월 5일 진로에서 생산·판매하는 병뚜껑 1천개 당 쌀 20㎏을 '사랑의 쌀독'에 지원하기로 약정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현재까지 모두 15만개를 모아 쌀 3천㎏을 지원받아 생활이 어려운 위기 가정을 찾아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작은 보탬을 준 바 있다.

문덕균 (주)진로 청주지점장은 성화개신죽림동의 단결된 힘이 참으로 대단하다며 이 쌀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나눔의 기쁨을 전하였다.

김진태 성화개신죽림동장은"십시일반으로 모아진 정성으로 우리 이웃이 한끼의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어 기쁘며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박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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