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충남의 발전에 꼭 필요한 토지공사가 되겠습니다.』
한국토지공사 충남지사 신임 최명섭(52)지사장은 『기업환경은 고객이 그 중심에 있다』고 전제하고 『고객위주의 업무추진으로 토지공사의 토지 매입자들에게 이익을 드릴 수 있도록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토지정책 집행기관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증진에 일익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지사장은 충남 아산출신으로 천안공고와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건설교통부와 주택공사를 거쳐 지난 80년 토지공사에 입사해 아산사업단장, 충북·제주지사장을 지냈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최 지사장은 직원간 인화와 부서간 협조를 중시하는 합리적인 성격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족은 부인 권용숙씨(49)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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