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원, 장애자 등의 용어가 당사자를 어느 정도 비하한 표현이라는 지적과 함께 간호사, 장애인으로 변경된 지 오래다. 아쉽게도 최근 문을 연 청주시내 도심 영화관이 여전히 장애자로 적힌 안내문을 내걸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상대방에 대한 사소한(?) 배려는 성숙된 민주사회로 가는데 가장 기본이지만 지키기가 쉽지만은 않다.

/ 송성천 시민기자 skyskys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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