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부터 보육까지

(주)사회서비스센터는 청주에서 '우렁각시'로 더 유명하다. '우렁각시'는 전국실업극복연대 돌봄서비스의 전국 브랜드로, 청주 지부를 (주)사회서비스센터에서 담당하고 있다. (주)사회서비스센터의 우렁각시 서비스는 2003년 가사관리로 시작했다. 2007년부터는 보건복지가족부 바우처 사업 중 산모신생아도우미 서비스의 지정 업체로 선정되어 바우처 및 유료 산후관리를 서비스하고 있다. 보육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으로 중요해지면서 2008년부터는 가사관리와 산후관리의 노하우를 결합한 가사보육 서비스를 노동부 사회적일자리 사업으로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가사관리 서비스는 집안청소 및 정리, 세탁, 다림질, 식사준비 등 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요금은 4시간에 3만5천원, 8시간에 5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산후관리 서비스는 산모 및 신생아관리, 일상적인 가사일을 서비스하며, (주)사회서비스센터에서는 이용하는 고객에게 산후용품 5∼8종을 무료로 대여해준다. 가사보육 서비스는 아기돌보기, 아기놀이지도 및 청소, 세탁, 식사준비 등의 베이비시터 업무와 가사관리 업무를 동시에 서비스한다.

(주)사회서비스센터의 우렁각시 돌봄서비스를 통해 파견되는 전문관리사·보육사·산후관리사는 전원 일정한 전문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가사관리 30시간, 베이비시터와 산후관리 각각 100시간씩의 전문교육은 (주)사회서비스센터의 오랜 경험에서 비롯된 고객과 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노하우를 담고 있다. 또한 활동 기간 동안 정기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의 시간을 갖는다. / 김태순 시민기자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