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기업

정부 차원의 사회적기업 육성정책이 시행된 이후 3년이 지난 현재 사회적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사회적기업이 지역의 실업 해소와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등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 인증 사회적 기업은 현재까지 252개에 달하며, 충북에는 15개로 그 수가 적지 않다. 이에 중부매일은 (주)사회서비스센터,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와 공동으로 매월 한 차례 청주·청원 지역의 사회적 기업의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모습을 시민기자들의 도움으로 기획보도 하고자 한다. / 편집자

■ 충북사회적기업 소식

▶충청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실시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대표 박종효)에서는 노동부 주관, (재)함께일하는재단 주최, SK가 후원하는 '2기 충청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를 9월 2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충청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는 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와 (사)일하는공동체가 컨소시엄으로 실시하며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사회복지 기관 실무자 등 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충청지역인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 사회적기업의 운영 및 전략, 워크샵과 사회적기업 방문 등의 통합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성공회대 충청지역 사회적기업 방문

성공회대 대학원생 20여명이 '커뮤니티 사회적기업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지난달 3일 (주)휴먼케어를 방문, 사회적기업으로서 운영의 현실과 고민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하여 약 2시간 동안 심층있게 토의하고 나눈 교제의 시간이 되었다. 또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며 더욱 깊이 있게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운영상의 노하우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나누며 사회적기업인을 꿈꾸는 대학원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귀한 만남이었다. / 이창흔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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